제주, 흐리고 밤부터 장맛비…"해상 짙은 안개 유의"
낮 최고 25~27도 '평년과 비슷'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장맛비가 갠 22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06.22 oyj434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2/NISI20250622_0001873465_web.jpg?rnd=20250622151556)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장맛비가 갠 22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06.22 [email protected]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흐리고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4일 오후까지 10~40㎜, 많은 곳은 산지에 최대 60㎜ 이상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1도(평년 19~20도), 낮 최고기온은 25~27도(평년 24~26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0~2.0m 내외로 약간 높게 일겠다.
제주권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 수준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제주도 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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