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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 예방" 보은군, 빗물받이 3600곳 정비 완료

등록 2025.06.23 11: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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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 예방" 보은군, 빗물받이 3600곳 정비 완료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하수도 준설과 빗물받이 정비 작업을 최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로에 고인 물을 신속히 배출해 주는 시설이다. 이 시설에 쓰레기 등이 쌓여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침수 피해, 교통 마비, 안전 사고 등을 유발한다.

군 상하수도사업소와 지역개발과는 지난 3월 사전점검·정비계획을 세운 후 담당구역을 분담하고 빗물받이·하수관로 전수 조사와 위험요소 정비작업을 벌였다.

빗물받이 3607곳을 점검한 군은 이 가운데 784곳에선 물 흐름을 빠르게 만드는 준설작업을 벌였다.

임재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국지성 호우나 예측 불가능한 강우가 빈번해져 철저한 침수 대비 노력이 필요하다"며 "중점관리지역은 물론, 소규모 위험구역까지 세밀히 관리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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