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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해수부 부산 이전, 공무원 비협조 우려 현실화"

등록 2025.06.23 15:26:24수정 2025.06.23 17: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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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이전 등 현실적 대안 마련·부산시의 전면 대응 촉구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시정평가대안특별위원장이 2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대한 인식이 안일하고 해수부 공무원들이 비협조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는 것은 아닌지 상당히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2025.06.23.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시정평가대안특별위원장이 2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대한 인식이 안일하고 해수부 공무원들이 비협조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는 것은 아닌지 상당히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2025.06.23.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시정평가대안특별위원장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대한 인식이 안일하고 해수부 공무원들이 비협조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는 것은 아닌지 상당히 걱정스럽다"고 23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의 질타가 있었지만, 2029년을 목표로 해수부를 부산에 이전시키겠다고 보고서 말미에 지역공약 수준으로 보고하려 했다는 것은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해수부 부산이전은 부산을 해양수도로 발전시키는 핵심사업이자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국정과제 사안"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임기 말기에나 부산으로 이전을 완료한다는 것은 해수부 공무원들이 대통령의 의지를 어마나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평가했다.

최 위원장은 "새 정부는 해수부 직원들의 현실적인 걱정이나 우려에 대해서도 잘 이해하고 함께 해결할 것"이라며 "예를 들어 임시청사를 통해 당장 내년에 이전이 시작된다면 임시 거주 문제도 해결이 돼야하는 등 실질적인 해결 대안을 갖고 추진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것도 함께 촉구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부산시를 향해서도 전면적이고 신속한 지원체계 수립도 촉구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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