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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여량면 주민자치회, 국가유공자 50가구에 '반찬 나눔'

등록 2025.06.23 17: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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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마음, 반찬에 담아”

정선군 여량면 주민자치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3일 국가유공자 50가구에 따뜻한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군 여량면 주민자치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3일 국가유공자 50가구에 따뜻한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 여량면 주민자치회(회장 장택상)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국가유공자 50가구에 따뜻한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반찬 나눔 봉사는 23일,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은 제철 식재료로 정성껏 반찬을 만들고,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유공자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따뜻한 시간도 함께 가졌다.

장택상 여량면 주민자치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께 작은 정성이라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감사와 존경을 실천하는 풀뿌리 주민자치의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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