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반도체·배터리 등 8개 기업 사업재편 승인
제 47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 개최
5년간 783억 투자 169명 신규 채용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제 47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에스제이오토텍, ㈜대원에프엔씨, ㈜빅스 등 8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승인 기업들은 향후 5년간 총 783억원을 투자하고 169명을 신규 고용한다.
자동차 부품사인 에스제이오토텍은 전기차용 배터리 센싱블록 시장에 진출하고, 대원에프엔씨는 반도체 공정에서 요구되는 정전기 제어기능을 갖춘 전도성 세라믹 소재를 국산화한다는 계획이다.
빅스는 재생 이산화탄소로 석유계 원료 약 30%를 대체한 친환경 에코폴리올을 생산하고, 서진산업은 셀-모듈-팩의 배터리 구조에서 모듈을 생략하는 셀투팩 방식의 배터리케이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문신학 산업부 1차관은 "새 정부 핵심비전은 성장"이라며 "현재 우리나라가 당면한 경제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경제의 중심인 기업들이 혁신적이고 선제적인 사업재편을 추진하도록 사업재편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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