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다리에서 뛰어내린다"… 친구 빠른 신고가 살렸다
술 취한 30대 새벽에
태안 신진대교서 사고
해경 신속 출동해 구조
![[태안=뉴시스] 태안해경 구조대가 24일 새벽 술을먹고 신진대교에서 뛰어내린 A씨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4/NISI20250624_0001874948_web.jpg?rnd=20250624094405)
[태안=뉴시스] 태안해경 구조대가 24일 새벽 술을먹고 신진대교에서 뛰어내린 A씨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2025.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13분께 A씨 친구인 B씨가 "A씨가 신진대교(충남 태안군 근흥면)에서 뛰어내린다고 말하곤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곧바로 구조대, 신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한 해경은 신고 접수 후 약 10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B씨를 긴급 구조했다.
구조 당시 B씨는 가슴, 복부 통증을 호소해 인근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 관계자는 "A씨가 음주 상태였다"며 "친구의 발빠른 신고로 A씨를 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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