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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더 똑똑해진다…맞춤형 정보 알림

등록 2025.06.24 11: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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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맞춤형 교통정보 기반으로 전면 개편

원클릭 긴급전화 기능 추가…상황실 직접 연결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가 전면 개편한 '고속도로 교통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2025.06.24. (자료=도로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가 전면 개편한 '고속도로 교통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2025.06.24. (자료=도로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교통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지난 23일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교통지도, 노선별 교통상황, 교통속보, 교통예보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이다. 지난 2010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일평균 7만6000명 수준이던 접속자 수가 올해 일평균 45만명으로 증가했다. 역대 가장 많은 접속자 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17일(653만명)이다.

이전에는 고객이 교통정보에서 필요한 정보를 직접 찾아야 했다. 개선된 앱에서는 고객(회원제)의 위치 정보 등을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통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회원제 서비스 도입으로 개별 맞춤 홈 화면을 제공하고 출퇴근 시간대 자주 이용하는 노선에 대해 출발 전 혼잡정보 실시간 안내 등 알림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행 중 유고 상황이 발생하면 기존에는 1588-2504로 전화 후 신고해야 했으나 개선된 앱은 '긴급전화 SOS'를 누르면 된다. 이 경우 위치정보에 따라 인근 관할 지사 상황실로 곧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 신속한 상황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앱 개편은 고객의 실질적인 편의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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