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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소리, '투데이 앳 애플'서 미발매곡 연주…앨범 뒷얘기 공개

등록 2025.06.24 11: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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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퍼포먼스: 김봄소리' 개최

김봄소리 "공간음향, 무대 위 같은 경험 제공"

[서울=뉴시스] 지난 23일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애플 명동스토에서 '투데이 앳 애플(Today at Apple) 세션에서 '퍼포먼스: 김봄소리'를 개최했다. (사진=애플 제공)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23일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애플 명동스토에서 '투데이 앳 애플(Today at Apple) 세션에서 '퍼포먼스: 김봄소리'를 개최했다. (사진=애플 제공) 2025.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지난 23일 애플 명동스토어에서 '투데이 앳 애플(Today at Apple) 세션에서 '퍼포먼스: 김봄소리'를 개최했다.

투데이 앳 애플은 애플이 새로운 제품과 기술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션은 김봄소리의 협주곡 앨범 '브루흐&코른콜트(Bruch&Korngold)' 발매를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앨범은 김봄소리가 도이치 그라마폰 레이블과 녹음한 두 번째 정규 앨범이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과 코른골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5번 등이 수록됐고 야쿠프 흐루샤가 지휘하는 밤베르크 심포니과 협연해 녹음했다.

김봄소리는 앨범 작업을 함께한 밤베르크 심포니와 지난달 31일(성남아트센터)과 지난 1일(예술의전당) 내한공연을 했다.

이날 김봄소리는 앨범 수록곡 연주와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또 애플의 클래식 음악 전용 앱 애플 뮤직 클래식컬(Apple Music Classical)이 소개됐다. 이번 앨범 작업에도 애플 뮤직 클래식컬의 기술인 공간 음향이 적용됐다.

김봄소리는 앨범 제작 비하인드를 말하며 "애플 뮤직 클래식컬의 공간 음향은 음악의 입체감과 현장감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해 주고 마치 무대 위에서 연주자와 함께 있는 듯한 청취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봄소리는 미발매곡 코른콜트의 '조용한 세레나데' 중 19번을 연주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아울러 1시간가량 진행된 세션에서 관객은 애플의 제품을 사용하며 공간 음향으로 구현된 앨범을 청음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뉴시스] 지난 23일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애플 명동스토에서 '투데이 앳 애플(Today at Apple) 세션에서 '퍼포먼스: 김봄소리'를 개최했다. (사진=애플 제공)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23일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애플 명동스토에서 '투데이 앳 애플(Today at Apple) 세션에서 '퍼포먼스: 김봄소리'를 개최했다. (사진=애플 제공) 2025.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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