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도봉구, 중랑천 데크길 완성…창포원서 창동주공17단지까지

등록 2025.06.24 14:29: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창포원~창동주공17단지 2.93㎞ 구간

[서울=뉴시스] 창포원~창동주공17단지까지 이어지는 2.93㎞의 중랑천 데크길. 2025.06.24.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창포원~창동주공17단지까지 이어지는 2.93㎞의 중랑천 데크길. 2025.06.24.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중랑천 데크길(툇마루 산책길)'을 완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도봉산~서울아레나~서울 둘레길까지 21.3㎞에 이르는 규모 순환 산책로를 조성 중이다. 중랑천 데크길은 도봉둘레길 2.0 사업 중 창포원에서 창동주공17단지까지 2.93㎞ 구간이다.

중랑천 데크길 사업은 구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4월에 착공해 이달 초 공사가 완료됐다. 예산은 약 51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13일 중랑천 데크길 개장식이 열렸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방학동 거주 A씨는 "그간 중랑천을 걸으며 느낀 점이 보행 환경 등이 아쉬웠는데 이번 데크길 조성으로 그게 싹 사라졌다. 앞으로 더 자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축사에서 "중랑천 데크길은 서울아레나가 있는 창동과 초안산, 창포원, 도봉산 등 서울둘레길과 연결돼 우리 구만의 자연생태와 역사문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명품 둘레길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