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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 정책활동가 양성…청년 친화 도시 조성 속도

등록 2025.06.24 16: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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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수립, 추진해 청년 친화 도시로 도약한다. 사진은 지난 19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 열린 '제2기 포항청년정책학교 수료식'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6.24.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수립, 추진해 청년 친화 도시로 도약한다. 사진은 지난 19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 열린 '제2기 포항청년정책학교 수료식'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6.24.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 주도 정책 플랫폼을 확장해 청년 친화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제2기 포항청년정책학교 수료식'을 열고, 지역 청년 정책을 이끌 17명의 정책 활동가를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청년정책학교는 현재까지 총 36명의 활동가를 양성하며 정책 참여 기반을 넓히고 있다.

특히, 정책 참여에 관한 관심은 있으나 참여 기회가 없는 청년을 위해 '청년대로(大路) 포항 프로젝트'를 기획해 정책 교육과 분과 활동, 우수 지역 탐방, 리빙랩, 정책 캠프 등으로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열린 정책 제안 대회에서 청년 정책 문자 알림 서비스, 청년 캠핑 문화 활성화 등 아이디어가 쏟아져, 올해 '포랑새'와 '포(PO)-캠퍼'라는 명칭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수립, 추진해 청년 친화 도시로 도약한다. 사진은 지난해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 '청년 주도형 정주 환경, 포항에서 답을 찾다'란 주제로 열린 청년 포럼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6.24.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수립, 추진해 청년 친화 도시로 도약한다. 사진은 지난해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 '청년 주도형 정주 환경, 포항에서 답을 찾다'란 주제로 열린 청년 포럼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6.24. [email protected]


청년의 의견이 시정에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정책조정위원회'도 운영한다. 청년정책조정위는 포스텍·한동대·포항대·선린대·위덕대의 대학 총학생회장이 직접 참여한다.

매년 열리는 '포항시청년정책포럼’은 청년정책조정위원이 직접 기획해 청년 주도형 행사로 자리 잡았다.

시는 지난해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을 열어 청년 권리와 정책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고,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을 청년의 취창업·문화·소통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청년의 진정한 요구를 반영해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거버넌스를 강화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진정한 청년 친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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