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게임만 800시간"…아이돌 고백에 안정환 '깜짝'
![[서울=뉴시스] 보이그룹 '싸이커스' 멤버 현우가 남다른 축구 팬심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안정환 19' 캡처)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4/NISI20250624_0001875618_web.jpg?rnd=20250624165901)
[서울=뉴시스] 보이그룹 '싸이커스' 멤버 현우가 남다른 축구 팬심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안정환 19' 캡처) 2025.06.2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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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보이그룹 '싸이커스' 멤버 현우가 남다른 축구 팬심을 드러냈다.
현우는 최근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에 출연해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김남일과 함께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안정환은 "싸이커스 멤버가 10명이야?"라고 물었고, 김남일은 "10명이면 축구해도 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현우는 "아쉽게도 저 말고 축구를 좋아하는 멤버가 별로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현우는 "제가 축구게임을 정말 좋아한다. 피파 시리즈를 자주 하는데 특히 감독 모드만 800시간 넘게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800시간이면 얼마나 해야 하는 거냐"며 감탄했다.
현우는 자신이 생각하는 '한국 축구 베스트 11'도 직접 뽑았다.
골키퍼에는 조현우를, 수비수에는 최진철·김영권·김민재·이영표를 선택했다. 미드필더에는 김남일·손흥민·이강인·박지성을, 공격수에는 안정환과 황선홍을 꼽았다.
강원도 출신인 현우는 "축구팬으로서 바람이 있다면, 강원FC가 더 높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며 고향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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