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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맞은 서산 해풍감자 전국 600여개 급식장 식탁 올라

등록 2025.06.25 08: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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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7월 한달간 공급할 135t 구매

시 특산품 전시, 감자 뽑기 행사 추진

[서산=뉴시스] 서산 감자. (사진=서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서산 감자. (사진=서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제철을 맞은 충남 서산 해풍 감자가 전국 600여개 급식장에 공급된다.

25일 서산시는 국내 대형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7월 한 달간 전국 600여 급식장에 납품할 해풍 감자 135t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일부 급식장에서 시 특산품 홍보물 전시, 급식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감자 뽑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납품은 지난 2021년 10월 시와 현대그린푸드가 맺은 업무협약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시는 마늘, 대파, 감자 등 시 우수 농산물을 현대그린푸드에 지속적으로 납품해 왔다.

해풍 감자는 풍부한 일조량과 서해 해풍을 머금어 포슬포슬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납품을 계기로 전국의 많은 소비자가 서산감자의 맛에 푹 빠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 소득 증대를 위해 기업, 농가와의 소통을 지속하고 이를 반영한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동원홈푸드와도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 협약을 체결해 약 510t의 농산물을 납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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