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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기아 사장, 영국 오토카 최고 영예 수상

등록 2025.06.25 08:35:38수정 2025.06.25 08: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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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어워즈서 '이시고니스 트로피' 받아

전기차 라인업 확대 등 혁신 성과 인정

EV3, '최고의 전기차' 부문 동시 수상

지속가능 모빌리티 비전 성과로 이어져

[서울=뉴시스] 송호성 기아 사장이 25일(현지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5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인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수상했다. (사진=기아 제공) 2025.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호성 기아 사장이 25일(현지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5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인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수상했다. (사진=기아 제공) 2025.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송호성 기아 사장이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5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인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수상했다.

이 상은 소형 자동차 전문 브랜드 미니(Mini)의 창시자인 알렉 이시고니스의 이름을 딴 것으로,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큰 공헌을 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송 사장은 기아의 전동화 전환과 브랜드 혁신을 주도해왔으며, 2020년 취임 이후 '플랜 S' 전략을 통해 기아를 지속가능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기아는 EV9에 이어 EV3를 출시하며 전기차 경쟁력을 강화했고, 상용차용 PBV 전략도 본격화했다.

EV3는 이번 어워즈에서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Car)'로도 선정됐다. 1회 충전 시 약 605km(유럽 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뛰어난 충전 성능과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평을 받았다.

EV3는 세계 올해의 차, 영국 올해의 차, 탑기어 어워즈 등 주요 상을 휩쓸며 기아의 전동화 전략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송 사장은 "이번 수상은 글로벌 기아 팀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큰 감동을 주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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