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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품 창업, 이젠 원스톱으로"…이천 가공센터 문 열었다

등록 2025.06.25 15: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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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공창업 새 거점 마련

[이천=뉴시스] 이천시가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사진=이천시 제공) 2025.06.25.photo@newsis.com

[이천=뉴시스] 이천시가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사진=이천시 제공) [email protected]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에 전통식품 가공 창업을 지원하는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가 문을 열었다. 농업인은 이곳에서 기초 교육부터 창업, 제품 생산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전날 열린 준공식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장,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교육생,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포함해 총 14억 원이 투입됐다. 총면적 399㎡,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에는 공유형 농산물가공 제조시설 3곳을 비롯해 공유오피스와 관리사무실 등이 마련됐다.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는 기존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연계해 가공창업을 위한 기초이론 교육부터 창업, 독립운영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가공창업을 준비 중인 농업인의 실질적인 기반 마련은 물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인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준공을 통해 이천시 농산물가공창업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해 농업인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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