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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건축 디자인 총괄계획가 간담회 영주서 개최

등록 2025.06.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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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선정 11개 지역 대상…우수사례 현장답사도

[서울=뉴시스] 경북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 전경. 2025.06.25. (사진=영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북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 전경. 2025.06.25. (사진=영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 오후 경북 영주시 새마을선비회관에서 올해 총괄계획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자체 11곳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총괄계획가는 공공건축 디자인 품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자체장 위촉을 받아 주요 도시건축 공간 디자인 정책과 통합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민간 전문가다.

국토부 총괄계획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11개 지역으로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경주, 광명, 부천, 양주, 영주, 천안, 청주, 하동 등 8곳, 광역 시·도는 경북, 대전, 부산 등 3곳이다.

간담회에는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와 건축공간연구원이 참여해 총괄계획가 제도 운영방안과 도시건축디자인 계획 수립 현황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참가자들은 영주시 총괄계획가 해설을 들으며 우수사례인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도 답사한다. '영주형 10분 동네' 등 도시건축디자인 전략계획 수립 사업의 추진 상황도 공유한다.

영주시는 2009년 전국 최초로 총괄계획가 제도를 도입했다. 삼각지 녹색거리, 역사문화거리, 시청 앞 등 거리와 전통시장 거점 등 권역별 공공건축계획을 수립한 후 개별 공공건축을 기획해왔다. 이 같은 성과로 대한민국공공건축상, 건축문화대상, 도시설계대상, 아시아도시경관상도 수상했다.

건축공간연구원은 오는 10월 말 영주시를 비롯해 그간 추진된 지역활성화 정책 성과를 모아 '지역활성화 정책의 공간환경 질 향상을 위한 디자인 관리체계 개선방안'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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