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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다짐 '류지현호', 대만전 선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택[2026 WBC]

등록 2026.03.07 23: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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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광저우 AG 이후 16년 만에 대표팀 마운드 출격

대만 선발은 일본서 뛰는 2000년생 우완 구린루이양

[도쿄=뉴시스] 권창회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하루 앞둔 4일 일본 도쿄돔에서 한국야구대표팀 류현진을 비롯한 선수들이 밝게 웃고 있다. 2026.03.04. kch0523@newsis.com

[도쿄=뉴시스] 권창회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하루 앞둔 4일 일본 도쿄돔에서 한국야구대표팀 류현진을 비롯한 선수들이 밝게 웃고 있다. 2026.03.04. [email protected]


[도쿄=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출을 위해 '코리안 몬스터'가 출동한다. 대만전 필승이 필요한 류지현호는 대만전 선발로 류현진(한화 이글스)을 낙점했다.

류지현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은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2차전 일본과의 경기를 마친 뒤 다음 날 열리는 대만전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대회 첫 경기에서 체코를 11-4로 꺾으며 WBC 1차전 징크스를 타파한 류지현호는 이날 숙명의 한일전에서 6-8로 패했다.

조별리그 1승 1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현재 C조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일본과 호주가 2승씩을 쌓았다.

8강 기로에 선 한국을 구하기 위해 경험과 관록의 류현진이 나선다.

류현진은 KBO리그에서 9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을 뛰며 한국 야구의 레전드로 우뚝 섰다.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지난해 정규시즌 26경기에 출전해 9승 7패 평균자책점 3.23의 성적을 작성하며 건재함을 자랑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을 통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던 류현진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년 WBC 준우승에 앞장서며 한국 야구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이번 WBC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류현진의 16년 만의 대표팀 복귀 무대다. 아울러 2009년 대회 이후 그의 두 번째 WBC다.

류현진은 대회 개막을 앞두고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6 WBC 공식 평가전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대만은 한국전 선발 투수로 일본프로야구(NPB)에서 뛰는 구린루이양(닛폰햄 파이터스)을 내보낸다.

2000년생으로 올해 26살인 우완 투수 구린루이양은 2019년 대만프로야구(CPBL)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프로 데뷔해 2024년 리그 최저 평균자책점과 함께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쥐어 지난해부터 NPB에서 뛰고 있다.

2025시즌 성적은 7경기 등판 2승 2패 평균자책점 3.62다. 그중 1승을 98구 무사사구 완봉승으로 장식하며 NPB에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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