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말레이시아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 모집
다음달 4일까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다음달 4일까지 말레이시아 시장개척단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은 11월3일부터 4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파견한다. 말레이시아는 북구 중소기업 수요 조사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국가다.
모집 대상은 북구 소재 미용·뷰티·식료품 등 생활소비재 생산·판매 중소기업이다. 수출 역량과 상품 경쟁력,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 평가해 1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해외 바이어 매칭과 통번역·차량 임차, 항공료 최대 70%, 현지 마케팅 등 해외 진출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파견 기간 중 현지 기업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수출상담회를 열어 실질적인 계약 체결을 유도,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 누리집이나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해외시장 개척단은 중소기업의 수출 기반을 넓히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 "역량 있는 지역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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