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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몽골에 '한국 교통사고 분석기법 교육'

등록 2025.06.26 15: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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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현지 맞춤형 교통사고 조사기법 제안 등

교통사고 분석 기법 무상교육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교통사고 분석 기법 무상교육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몽골 교통경찰청·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속 교통사고 분석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 교통사고 분석 기법 교육'을 무상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안전공단, 교통연구원 등 교통안전 관련 공공기관이 공동수행 중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은 2023~2027년 몽골 자동차 검사역량 제고·시설개선을 통해 교통안전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에서는 ▲대한민국 교통사고 조사기법 ▲교통사고 분석 프로그램 활용 방법교육 ▲몽골 현지 맞춤형 교통사고 조사기법 제안 ▲민간기업 기술설명회 등을 제공했다.

공단 교통사고조사 업무는 사법기관(경찰·검찰·법원)으로부터 의뢰받은 교통사고에 대한 공학적 감정결과를 제공해 올바른 사법적 판단을 돕고 국민 권익을 보호하는 공익사업이다.

민관 협력으로 몽골, 모잠비크 등 해외 교통안전 관련 ODA 사업과 정부재정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민간기업 세계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한 '교통안전 분야 해외진출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해외 정부기관 대상 견학·기술상담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KOICA 몽골 ODA 사업과 연계해 지난 3월 1차 교육에 이어 2차로 사고조사 기법을 무상으로 교육했다"며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자 사업자 연결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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