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고용 라운지' 운영

234건 상담…일자리 11개 발굴

[안양=뉴시스] '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안양고용라운지' 운영 현장. (사진=안양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26일 안양아이에스비즈타워센트럴 1층 라운지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고용과 노동 관련 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안양고용 라운지’를 진행했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등이 지식산업센터 입주사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동행 면접 ▲구인 상담 ▲고용촉진장려금 지원 ▲직업능력 개발 ▲산업안전관리 ▲노무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안양시 일자리센터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발굴한 총 11개 기업의 일자리에 적합한 구직자를 연계했다. 직업상담사가 구직자와 동행하는 동행 면접에 50여명이 참여했다.

또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관내 5개 특성화고교는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등 산학 연계 프로그램에 대해 상담하는 등 지역 인재들이 관내 우수기업에 고용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와 함께 총 75개사가 참여해 234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64명 중 99%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최대호 시장은 "지식산업센터 입주사의 구인난 해소와 관내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한 번에 제공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채용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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