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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중교통카드 '동백패스', 국가서비스 대상 수상

등록 2025.06.27 07: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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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현재 가입자 수 70만명

지난해 시만 270만명 월평균 2만8400원 환급

26일 오전 엘타워에서 시상식

[부산=뉴시스] 7월부터 도입되는 모바일 동백패스 안내문(사진=부산시 제공) 2025.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7월부터 도입되는 모바일 동백패스 안내문(사진=부산시 제공) 2025.06.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의 대중교통 카드 '동백패스'가 올해 국가서비스대상 대중교통 통합할인 패스 부문 대상을 차지, 26일 오전 서울 엘타워에서 수상했다.

'동백패스'는 부산시가 대중교통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23년 8월 국내 첫 도입 했다. 동백패스는 도입 이후 선불형 동백패스(2024년 3월), 청소년 동백패스(2024년 7월), K-패스와 연계 시행(2024년 8월)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온 결과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오는 7월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도입으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지난해 말 가입자 수가 61만 명에서 5개월 만인 지난 5월 말 기준 70만명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270만 명의 시민이 월평균 2만8400원의 환급 혜택(환급액 누계 775억원)을 받았으며, 동백패스 시행 이후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이 2022년 42.2%에서 지난해 44.6%로 2.4%P 증가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국가서비스대상의 대중교통 통합할인 패스 부문은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부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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