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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이소미, LPGA '2인1조' 다우 챔피언십 3R 공동 2위

등록 2025.06.29 08: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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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선두와 한 타 차

[에린=AP/뉴시스] 임진희가 30일(현지 시간) 미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80회 US여자오픈 2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첫날 공동 선두였던 임진희는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8위를 기록했다. 2025.05.31.

[에린=AP/뉴시스] 임진희가 30일(현지 시간) 미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80회 US여자오픈 2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첫날 공동 선두였던 임진희는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8위를 기록했다. 2025.05.31.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임진희-이소미 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인 1조 팀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약 45억원) 셋째 날 공동 2위로 도약했다.

임진희-이소미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의 두 선수는 기존 6위에서 4계단 뛰어 마농 드로이(벨기에)-폴린 루생부샤르(프랑스) 조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13언더파 197타로 선두를 꿰찬 세라 슈멜젤(미국)-알반 발렌수엘라(스위스) 조와는 한 타 차다.

다우 챔피언십은 두 명의 선수가 짝을 이뤄 1, 3라운드는 공 하나를 번갈아 쳐 좋은 성적을 내는 포섬, 2, 4라운드는 각자 볼을 쳐서 매 홀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경기로 순위를 가린다.

이날 임진희-이소미는 보기 없이 1번 홀, 9번 홀(파4)에서 낚은 버디로 타수를 줄였다.

두 선수는 LPGA 투어 진출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임진희와 이소미는 나란히 세 차례 톱10 진입으로 매서운 샷을 뽐내고 있다.

박성현-윤이나 조는 버디 5개, 보기 2개를 합작해 3언더파 67타를 쳤고, 중간 합계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4위까지 올라섰다.

'디펜딩 챔피언' 지노 티띠꾼(태국)-인뤄닝(중국) 조는 사흘 합계 9언더파 201타로 공동 9위다.
[프리스코=AP/뉴시스] 이소미가 21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프리스코 필즈랜치 이스트 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라운드 6번 홀에서 티샷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이소미는 중간 합계 3오버파 219타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06.22.

[프리스코=AP/뉴시스] 이소미가 21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프리스코 필즈랜치 이스트 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라운드 6번 홀에서 티샷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이소미는 중간 합계 3오버파 219타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06.22.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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