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수사대 해킹됐습니다"…경찰청, 해킹 시도 내사 착수
사이버수사관 대상 스팸 문자…"피해 없어"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국가수사본부 2024.06.14.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6/14/NISI20240614_0020378617_web.jpg?rnd=20240614114931)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국가수사본부 2024.06.14. [email protected]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대선 직전 전국 사이버수사관들에게 스팸 문자가 발송됐다. 해당 문자에는 '사이버수사대 해킹됐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텔레그램 링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사이버수사관을 겨냥한 해킹 시도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아직 해킹으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대응과 관계자는 뉴시스에 "문자 수신 사실에 대해 확인해 입건 전 조사 중"이라며 "해킹 여부는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북한 해킹조직 연루 정황이나 테러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단정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경찰은 해킹 경로 추적 등을 통해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면 정식 입건해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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