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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식]시,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 등

등록 2025.06.30 16: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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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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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포천시는 7월1일부터 8월11일까지 '2025년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 연 최대 100만원을 포천사랑상품권(카드형 지역화폐)으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소 등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대형 할인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특히 이번 분기부터는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결제할 때도 청년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해당 항목에 대해 경기도 전역에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신청 대상은 2000년 7월2일부터 2001년 7월1일 사이 출생한 24세 청년이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 거주했거나 총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예외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포천시, '관인1+센터' 건립 공사 본격 착수

경기 포천시는 관인면 탄동리 일대에 추진되는 '관인1+센터' 건립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관인1+센터' 건립 사업은 노후한 관인 면민회관을 새롭게 단장해 여가, 문화,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와 지역 공동체를 위한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도시재생 인정 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이 될 예정이다.

2026년 8월 준공 목표인 '관인1+센터'는 지상 3층, 전체 면적 1265㎡ 규모로 조성되며, 내부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북카페),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휴카페), 노인 건강 지원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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