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김동현 학생, 프랑스 정부 'France Excellence' 장학생 선정
전국 16명 중 한 명으로 최종 선발
AI 기반 독성예측 연구 성과 인정

서울시립대 일반대학원 환경공학과 김동현 학생이 프랑스 정부 'France Excellence'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김동현 학생.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rance Excellence' 장학금은 프랑스 고등교육기관에서 석사 및 박사과정에 진학하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프랑스 정부가 지원하는 공식 장학 프로그램이다.
장학생 선발은 2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 절차를 통해 선발된다. 최종 선정자는 매월 생활비 지원을 비롯해 한국-프랑스 간 왕복 항공권, 행정 비용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6명의 석·박사 과정 진학 예정자가 최종 선발됐다.
김동현 학생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독성예측 모델 개발' 연구를 활발히 수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파리 시테 대학교(Université Paris Cité)에서 카린 오두즈(Karine Audouze) 교수와 함께 '독성발현경로 기반 독성·역학 중개 연구'를 주제로 국제공동박사학위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이번 공동박사과정을 통해 학문적 시야를 넓히고, 앞으로 한국과 프랑스 간 학문 교류에 기여하는 연구자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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