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상반기 관광객 역대 최다
![[임실=뉴시스] 임실 옥정호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 관광객 풍경.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30/NISI20250630_0001880663_web.jpg?rnd=20250630171450)
[임실=뉴시스] 임실 옥정호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 관광객 풍경.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군에 따르면 올해 3월1일 재개장한 이후 이달 말까지 4개월간 옥정호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생태공원을 방문한 유료입장객 수가 24만83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 임시 개통 이후 2023년 같은 기간 17만5243명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올해는 전년도 총 방문객 수 46만여 명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25일에는 하루 동안 9300여명이 찾아 개통 이후 단일 방문객 수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 덕분에 6월말까지 입장료 매출액은 7억8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억3100만원보다 182%나 신장됐다.
여기에는 올해 상반기에만 180만뷰를 자랑한 SNS 홍보가 관광객 유입에 한몫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방송과 신문, 통신, 인터넷 등 미디어 노출을 극대화한 홍보 전략과 ‘2025 임실방문의 해’에 따른 공격적인 마케팅도 큰 역할을 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요산공원, 붕어섬생태공원에 천일홍, 버들마편초 등 24종 초화류와 215개의 초화박스를 배치하고 7월 개화 예정인 수국과 베롱나무에 이어 가을 국화 등 다채로운 계절 꽃을 심어 관리하고 있다.
또 붕어섬 일대 주차장, 먹거리 존, 쉼터, 탐방로 등 제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심민 군수는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재개장 이후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붕어섬 생태공원과 옥정호 출렁다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계절 내내 화려한 경관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옥정호에 자리한 붕어섬에서 힐링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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