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의원 "모슬포수협, 위생안전체계 구축사업 선정"

[서울=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제주시갑)은 해양수산부 주관 '유통단계 위생안전체계 구축사업' 공모에서 모슬포수협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유통단계 위생안전체계 구축사업은 산지 위판장을 저온·친환경 위판장으로 현대화하고 자동선별기 등 시설 도입을 지원해 저온 유통체계 기반을 마련한다. 제주에선 올해 모슬포수협이 사업을 신청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도는 사업비 20억원(국비 12억원·지방비 6억원·자부담 2억원)을 확보했다. 모슬포수협은 이를 통해 활어위판장을 냉장실, 양륙장, 작업장을 포함하도록 증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문 의원은 "사업 선정을 위해 제주수협, 도청과 함께 해양수산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며 "산지 위판장 저온유통체계 구축으로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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