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취임 3주년…"구민과 새로운 도약"

[대구=뉴시스] 류규하 대구시 중구청장은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역 생활 현장을 누비며 구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 2025.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류규하 대구시 중구청장은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역 생활 현장을 누비며 구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류 중구청장은 첫 일정으로 남산초등학교에서 열린 '3주년 첫걸음, 등굣길 안전 ON'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지도 등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나섰다.

주차난 해소를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남산3동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인근 주거지의 주차 수요 해소 및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실무진과 논의했다.

해당 주차장은 중구가 추진 중인 '도심 주차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상 4층 규모에 총 101면이 조성되며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을 직접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병행했다.

마지막으로 류 청장은 중구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영유아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 강화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는 지난 3년간 도시재생, 복지, 문화, 청년정책 등 전 분야에서 구민과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의 1년은 이 변화의 기반 위에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완성해 나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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