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위례에 '포스코 글로벌센터' 생긴다…2029년말 준공
축구장 2.5배 규모…교육연구·업무 기능 갖춰
![[성남=뉴시스] 경기 성남시 위례 포스코글로벌센터 조감도. (사진=성남시 제공) 2025.07.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2/NISI20250702_0001882188_web.jpg?rnd=20250702092851)
[성남=뉴시스] 경기 성남시 위례 포스코글로벌센터 조감도. (사진=성남시 제공) 2025.07.02.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위례지구 4차 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부지에 건립할 '포스코 글로벌센터(가칭)' 인허가 절차를 올해 완료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글로벌센터는 위례택지개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 용지 4만9308㎡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로 교육연구·업무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건물은 건축면적 1만7916㎡(축구장 2.5배), 연면적 25만2270㎡다. 대지의 형상에 순응하는 유선형 조형미를 반영해 설계했다.
시는 지난달 17일 포스코홀딩스로부터 건축허가 신청을 접수받은 뒤 관계기관 협의와 경기도 사전승인을 거쳐 올해 안에 인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9년 말 준공이 목표다. 포스코홀딩스 계열사 연구·지원 인력이 입주해 포스코의 첨단기술 전진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센터 완공 시 생산, 부가가치 창출, 고용, 지방세 수입 등에서 향후 10년간 약 16조원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조속한 인허가 절차를 통해 위례지구 4차 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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