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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에 '위생용품 꾸러미' 지원

등록 2025.07.02 10: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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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진주시,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에 '위생용품 꾸러미' 지원.(사진=진주시 제공).2025.07.0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에 '위생용품 꾸러미' 지원.(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7월 중에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 27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용품 꾸러미'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고 위생을 인증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번에 진주시가 배포하는 ‘위생용품 꾸러미’는 관내 위생등급 지정 업소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음식점 운영 시 위생 관리에 필수적인 물품(종량제 봉투, 니트릴 장갑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진주시는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에 대해 ▲지정 기간 내 출입검사 면제 ▲진주시청 누리집 내 업소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꾸준한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위생등급제 신청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하거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1대 1 맞춤형 평가를 받고 현장 신청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업소 여건에 따라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음식점의 자율적 위생 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고, 위생등급제 지정률 제고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식품 안전 도시 진주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지원과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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