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 위기 지방에 청년 유입"…소진공, 장수군과 '맞손'
장수군과 로컬창업 및 지역 활성화 나서
장수군에 체류…현장형 교육 프로그램 가동
![[서울=뉴시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경.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7/02/NISI20250702_0001882352_web.jpg?rnd=20250702104027)
[서울=뉴시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경.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 위기지역인 장수군과의 상생협력 모델을 통해 로컬자원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로컬콘텐츠 교육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 활력 제고 및 청년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소진공과 장수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활력 제고 및 청년 유입 기반 마련, ▲대학 및 청년단체 등과의 교류 정착 모델 구축, ▲지역 기반 예비 창업자 양성 및 로컬창업 생태계 조성, ▲정책 및 지원체계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장수 30일의 썸머 프로젝트'라는 명칭으로 추진되는 체류형·현장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서울예술대·목원대 등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의 학생들이 장수군에 직접 체류하며 지역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소진공은 계절학기·인턴십 연계를 통한 비교과 과정 운영 및 학생 체류비를 지원하며, 장수군은 지역 자원 연계, 지방소멸 대응기금 매칭을 통한 프로젝트 운영비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소진공은 6월 신설된 소진공 전북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지역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로컬 중심의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대학-청년을 연결하는 창업·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로컬창업과 지역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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