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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RISE 성공을 위한 지역대학·출연硏 협력 비전 선포

등록 2025.07.02 15: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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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학·연 생태계 새로운 시대 열겠다"

미래 성장동력 강화 혁신 생태계 조성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RISE 성공을 위한 지역대학-출연연 협력 비전선포식이 2일 유성구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5.07.02.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RISE 성공을 위한 지역대학-출연연 협력 비전선포식이 2일 유성구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5.07.02.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2일 롯데시티호텔에서 '대전 RISE 성공을 위한 지역대학-출연硏 협력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지역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산업 혁신·인재 양성·기술사업화의 선순환 구조 실현을 통해 대전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김정겸 충남대학교 총장(RISE 공동위원장)과 방승찬 대덕연구개발특구 기관장협의회장 등 관내 19개 지역대학 총장, 2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장 50여명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이들은 비전 선포를 통해 "대전지역 대학과 출연연은 더 이상 분리된 존재가 아니다"라며 "중앙과 지역, 학문과 산업의 경계를 넘어, 진정한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산·학·연 생태계의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권흥순 대전RISE센터장이 '대전RISE 사업의 추진 방향과 출연연과의 협력과제'를 발표했고, 임남형 충남대학교 RISE사업단장이 '출연연과 대학의 유기적 협력모델을 통한 지역산업 동반성장'을 주제로 우수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는 초청강연에서 대학과 출연연이 연계된 과학기술 생태계의 미래 전략과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이장우 시장은 "비전선포식은 지역의 연구·교육 자산이 하나로 연결되어 대전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역대학과 출연연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고, 기술·지식 교류와 협력을 통해 청년 인재가 머무는 교육과학도시 대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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