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경기지사-황영웅 팬클럽, 삼계탕 나눔봉사

수원역서 노숙인 취약계층 등 300명 대상

[수원=뉴시스] 2일 수원역 일대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가수 황영웅 팬클럽 회원들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경기적십자 제공) 2025.07.02.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가수 황영웅 팬클럽 파라다이스 경기남부는 2일 수원역 일대에서 노숙인을 포함한 수원시 취약계층 3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적십자 봉사원들과 파라다이스 경기남부 회원들은 대한적십자사의 특수차량인 재난구호 급식차량을 이용, 현장에서 직접 끓인 삼계탕을 제공했다. 삼계탕과 함께 오이, 고추, 김치, 수박, 떡 등 정갈한 반찬과 후식도 준비됐다.

팬클럽 회원들이 경기적십자사 남중부봉사관 빵나눔터에서 직접 만든 앙금빵과 기념품도 전달했다. 특히 황영웅 팬클럽 파라다이스 경기남부는 이번 행사를 위해 5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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