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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 부지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갤러리' 10일 개관

등록 2025.07.04 09: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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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3~185㎡ 총 775실 오피스텔

[서울=뉴시스] 더파크사이드 서울 투시도. (사진=일레븐건설 제공) 2025.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더파크사이드 서울 투시도. (사진=일레븐건설 제공) 2025.07.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일레븐건설은 오는 10일 서울 용산구 유엔군사령부(유엔사) 부지 개발사업인 더파크사이드 서울의 첫번째 주거 단지인 '더파크사이드 스위트'가 갤러리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0층, 11개 동 규모로 주거·호텔·리테일·문화시설·오피스가 통합된 복합용도개발(MXD) 사업이다.

이중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4개 동, 전용면적 53~185㎡ 총 775실의 규모의 하이엔드 오피스텔이 조성된다.

모든 세대에 프라이빗 전용 발코니가 적용되고, 일부 타입은 용산 공원이 조망이 가능하다. 거실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선택형 룸 구조를 통해 홈오피스, 게스트룸, 서재 등 입주자의 생활 방식에 맞춘 유연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유닛 내부는 이탈리아 몰테니 그룹의 다다 키친이 적용되며, 일부 세대에는 단테 보누첼리가 설계한 ‘히든 키친 시스템’이 도입된다. 빌트인 가전은 밀레·디트리쉬·시리우스 등이 적용됐다.

욕실에는 일본 토토, 이탈리아 제시, 미국 콜러 등 글로벌 위생도기 브랜드가 적용되며, 욕실 벽과 바닥마감은 이탈리아 3대 타일 명가인 레아·이탈그라니티·누오보코르소 타일이 쓰였다. 창호는 독일 슈코 제품이 전 세대에 적용된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AI 로봇 발렛 주차 시스템이 적용돼 입주민은 차량을 지정된 위치에 세우기만 하면 된다. 로봇이 차량을 자동 인식해 주차부터 회수까지 수행하며, 비노출·비접촉 방식으로 프라이버시와 안전을 모두 확보한다.

아울러 AI 주차 유도 시스템과 차량 위치 안내, 지능형 AI CCTV, 퍼스널 모빌리티 전용 충전존까지 마련된다. AI 로봇이 비대면으로 택배를 각 세대 바로 앞까지 직접 전달하는 배송 시스템까지 갖췄다.

보안 측면에서도 AI 기반 스마트 시큐리티 시스템이 단지 전역에 구축됐다. 360도 영상 분석, 외곽 감지 센서, 차량 동선 추적, 스마트 출입 제어가 입체적으로 연결돼 다중 보안망을 형성하고, AI 보안 로봇이 단지를 순찰하며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대응한다.

입주민 구역에는 안면 인식 출입, 차량 자동 인식, 스마트 월패드 연동 방범 시스템 등이 적용되며, AI 청소 로봇이 공용부를 자율적으로 관리한다.

모든 시스템은 ‘더파크사이드 서울 타운앱’을 통해 통합 제어된다. 이 앱은 커뮤니티 예약, 방문차량 등록, 공유 모빌리티 호출, 로봇 주차 확인, 청소·배송 로봇 제어, 보안 상태 확인까지 모두 모바일로 가능하게 한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6호선 녹사평역, 이태원역과 인접하며, 한남뉴타운, 캠프킴, 용산정비창 등과 인접해 미래 도시 개발의 중심축에 위치해 있다. 서울시의 용산공원 조성, 국제업무지구 개발 등과 맞물려 있다.

일레븐건설 관계자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단순한 고급 단지를 넘어, 서울 도심 속에서 세계적인 복합도시가 실현되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이번 갤러리 개관은 그 첫 시작점이자, 서울 주거 시장의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갤러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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