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SSK연구단, '미디어 리터러시 가족 캠프' 성료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의 건강한 이용 습관
가족 간 소통 증진
"앞으로도 가족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캠프 지속적 운영할 것"

서강대 SSK연구단 레메디아(ReMedia)는 '미디어 리터러시 가족 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은 캠프 포스터. (사진=서강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5학년 및 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의 건강한 이용 습관 형성과 가족 간 소통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미디어가 가족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성찰하며, 가정 내 의사소통과 협업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첫째 날에는 '디지털 환경의 변화와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각각 미디어 리터러시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요즘 아이들에게 익숙한 '숏폼 영상'을 중심으로, 이를 어떻게 지도하고 건강하게 소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가족이 함께 주제를 정해 직접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습 활동이 진행됐다. 이는 단순한 체험이 아닌 '가족 협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서강대 SSK연구단 레메디아(ReMedia) 연구책임자 조재희 교수는 "가족이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자녀는 자기표현력을, 부모는 자녀의 미디어 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며 "이러한 경험이 가족 간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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