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안양소년원에 교육활동 기부금·화장품 후원

[안양=뉴시스] 한국콜마㈜가 법무부 정심여자중고등학교에 화장품을 후원하교 교육활동 지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정심여자중고등학교 제공) 2025.07.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법무부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는 한국콜마㈜로부터 재학생 교육활동 지원 기부금과 화장품을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전달식은 허현행 한국콜마㈜ 부사장, 이승철 상무, 강산희 차장 등이 정심여자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활동 지원금과 화장품 등 총 118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후원은 소년원 학교에서 공부하는 여학생들이 화장품과 관련된 직업체험(피부미용 등) 과정을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콜마㈜는 2022년부터 정심여자중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사에서 생산한 화장품 후원과 각종 교육활동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배성희 정심여자중고등학교 교장은 "기업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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