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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장애인 체육 활성화

등록 2025.07.06 10: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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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종목 장애인 선수 21명 채용

"선수들 훈련 근로시간으로 인정"

장애인 선수 자립 지원 지속 계획

[서울=뉴시스] CJ대한통운 관계자 등이 3일 서울 송파구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CJ대한통운) 2025.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CJ대한통운 관계자 등이 3일 서울 송파구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CJ대한통운) 2025.07.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CJ대한통운이 장애인 스포츠단을 공식 창단하고 장애인 사회 참여 확대 및 체육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식을 가졌다.

CJ대한통운은 청각축구, 골볼, 휠체어럭비, 사이클, 스노보드, 당구, 사격, 알파인스키, 시각축구, 농구 등 총 10개 종목에서 장애인 선수 21명을 정식 채용한다.

이 선수들은 향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국제대회에 CJ대한통운 소속으로 출전한다.

CJ대한통운은 선수들의 훈련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해 급여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으로 장애인 스포츠단 규모를 지속 확대해 장애인 선수들이 주체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진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대표는 "국내를 대표하는 물류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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