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35도 등 불볕더위 기승…동부 오후 소나기
![[부안=뉴시스] 김얼 기자 =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5일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05.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5/NISI20250705_0020877032_web.jpg?rnd=20250705144046)
[부안=뉴시스] 김얼 기자 =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5일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05. [email protected]
8개 시군(전주·정읍·완주·김제·남원·임실·순창·부안)에 폭염경보, 나머지 6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폭염경보 35도 내외)으로 오르면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려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아침 기온은 22~26도로 전날보다 1도께 높고, 한낮 기온은 31~35도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다. 평년 기온은 최저 18.4~21.6도, 최고 27.0~29.7도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군산 31도, 무주·진안·장수·익산·김제·부안·고창 33도, 전주·완주·임실·순창·정읍 34도, 남원 35도다.
달궈진 열기가 식지 않아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을 보이는 곳도 많겠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동부내륙(무주·장수·남원)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대기질(WHO 기준)은 (초)미세먼지 '좋음' 수준이고, 식중독지수는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고' 단계다.
생활기상(전주 기준)은 체감온도 '주의-경고(오전 10시~오후 8시)', 자외선지수 '높음(정오~오후 3시)' 대기정체지수 '높음'이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무릎사리로 간조는 오전 7시12분(280㎝)이고, 만조는 낮 12시38분(490㎝)이다. 일출은 오전 5시24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54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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