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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방공무기 무인화 연구용역 추진…"무인화 기술 연구 목적"

등록 2025.07.07 13:58:45수정 2025.07.07 14: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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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 감소에 무인화 방공무기체계 필요성 대두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이 2일 1방공여단 방공진지에서 작전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2025.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이 2일 1방공여단 방공진지에서 작전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2025.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육군이 군 병력 감소에 대응해 방공무기 무인화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7일 방위사업청 국방전자조달시스템에 따르면 육군 방공학교는 지난 4월 30일 ‘무인화 방공무기체계 기술 소요 도출’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을 입찰공고했다.

육군은 이번 사업 목적에 대해 "인구 감소로 인한 병력 감소에 따라 무인화 방공무기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육군은 이 연구를 통해 현재의 유인 시스템과 무인화 시스템의 효과성을 비교해 볼 계획이다. 또한 방공무기체계 내 지능화·무인화를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검토하고, 원격 무인화 진지 경계 시스템 적용 기술도 살펴볼 계획이다.

육군 관계자는 "유무인 복합체계 발전 추세에 따라 무인화 방공무기체계 기술 소요를 도출하는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공무기체계 무인화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현재까지 도입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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