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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9년까지 24억여원 투입 남산1리 정주여건 개선

등록 2025.07.08 08: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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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농촌) 공모 최종 선정

공폐가 주택 철거·슬레이트 지붕개량, ·집수리 등 추진

내년 예산 반영 기본계획 수립 후 2027년 사업 착수

[당진=뉴시스] 충남 당진시 신평면 남산1리 전경. (사진=당진시 제공) 2025.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충남 당진시 신평면 남산1리 전경. (사진=당진시 제공) 2025.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8일 신평면 남산1리에 내년부터 2029년까지 총 24억8000만원을 투입해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남산1리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농촌)'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뤄진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농촌지역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남산1리는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과 슬레이트 지붕, 방치된 부속 건물 등이 산재해 전반적인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남산1리 ▲공폐가 주택 철거(본채 6호, 부속동 21호) ▲슬레이트 지붕개량(25호) ▲집수리(48호) ▲마을안길 확포장(840㎡) ▲옹벽 정비(439㎡)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부터 예산을 반영해 기본계획 및 시행 계획 수립을 거쳐 2027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남길 시 농업정책과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지난해 실시한 농촌지역 취약지역 실태조사가 이번 공모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대상지 발굴에 힘써 농촌지역 취약한 생활 여건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고 기본 생활권이 보장된 농촌 마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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