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삼척시, 노후 숲길 4곳 정비…탐방 안전성·편의성 높인다

등록 2025.07.08 14:29: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풍곡·번천·구방사 등 4개 노선 대상, 숲길 실태조사도 병행 추진’

삼척시청.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시청.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노후 숲길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탐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숲길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풍곡산촌생태마을 생태탐방로 ▲시비가 있는 숲길 ▲번천숲길 ▲구방사숲길 등 총 4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총 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숲길 내 파손된 구간 보수, 노후 시설물 정비 등을 중심으로 이용객의 보행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삼척 전역의 숲길 총 107개 노선(약 211㎞)에 대해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 중이며, 노선별 위험요소, 정비 필요도 등을 분석해 중장기적으로 단계별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또한 숲길 이용 안전 확보를 위해 ▲숲길등산지도사 ▲숲생태관리원 등 전문 인력을 운영하고 있으며 덕풍계곡 주요 지점에 폐쇄회로(CC)TV와 안전요원을 배치해 탐방객의 안전을 강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