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도로교통공단, tbn 충남교통방송 개국…'첫 전파 송출'

등록 2025.07.08 17:04: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실시간 교통 정보·재난 상황 제공

일상·안전 지키는 생활기반 공공 안전망

김희중 이사장 개국 기념사. *재판매 및 DB 금지

김희중 이사장 개국 기념사.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은 충남도민의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tbn충남교통방송' 개국 기념식을 열고 첫 전파 송출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희중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지철 교육감, 정광섭 부의장을 비롯해 충남지역 자치단체장과 주요 인사, 교통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 식수, 테이프 커팅식, 개국 전파 송출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 10시39분부터는 ▲충남교통방송 다큐 ▲김경식의 오토쇼 으라차차 ▲김효진·양상국의 12시에 만나요 ▲김승현의 가요본색 등이 개국 특집으로 진행됐다.

tbn충남교통방송은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주파수 103.9MHz(천안·아산 103.1MHz)로 실시간 교통 정보, 재난 상황, 생활 정보 등을 방송한다.

특히 라디오 방송사 최초 스튜디오 벽면에 미디어월을 설치해 실시간 UTIC 도시교통정보센터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청취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충남 전역의 교통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교통정보 상황실도 마련됐다.

tbn교통방송은 부산, 광주, 대구, 대전, 경인, 충북, 강원, 전북, 울산, 경남, 경북, 제주 등 전국 12개 방송국에서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충남교통방송은 13번째로 개국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충남 유일의 지상파 라디오 방송 tbn충남교통방송 개국을 진심으로 환영항다"며 "안전한 도시! 행복한 충남도민의 삶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중 이사장은 "tbn충남교통방송은 단순한 교통정보를 넘어 도민들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생활기반의 서비스이자 공공 안전망의 일부가 될 것"이라며 "충남도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bn충남교통방송 개국식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tbn충남교통방송 개국식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