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이천제일고 1학년 70여명 반도체 진로 체험

[안성=뉴시스]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이해춘 학장이 반도체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드림공작소' 착석 학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제공) 2025.07.09. [email protected]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지난 8일 대학에서 이천제일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반도체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드림공작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대학이 보유한 전문 교육시설과 첨단 장비를 연중 개방해 국민 누구나 무료로 기술교육과 체험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직업교육 플랫폼이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 안성시 반도체종합기술대학으로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곳에는 ▲반도체설계과 ▲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테스트과 ▲반도체측정과 ▲반도체장비소프트웨어과 ▲반도체장비개발과 ▲반도체전기과 ▲영상그래픽과 ▲장비제어SW과 총 9개 학과가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반도체 기초 이해 및 학교 소개 ▲클린룸내 반도체 전·후공정 실습(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전기과) ▲반도체 장비설계 체험 ▲3차원 정밀측정 실습(반도체측정과) 등으로 이뤄졌다.

이해춘 학장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의 학생들이 직접 장비를 만지고 기술을 체험하며 반도체 분야의 가능성을 체감하길 바란다"며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체험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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