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전산실에 '소방서지 보호패널'…설비오작동 차단
![[김포=뉴시스] 소방서지보호패널. (사진=김포시 제공) 2025.07.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9/NISI20250709_0001888235_web.jpg?rnd=20250709110909)
[김포=뉴시스] 소방서지보호패널. (사진=김포시 제공) 2025.07.09. [email protected]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최근 시청 전산실에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서지 보호패널'을 설치하고 전산 인프라의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자동화재탐지설비의 고장으로 경보가 울리지 않거나 진화 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작은 화재가 대형 사고로 번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소방설비 오작동을 방지하는 '소방서지 보호패널'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전산실의 소방안전 및 전기설비의 연속 운용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설비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추진하는 올해 '기술개발제품 공공기관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시는 별도의 예산 부담 없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을 현장에 실증하며 안전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관호 김포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설치를 통해 전산실 소방설비의 서지 손상을 사전 예방함으로써 시스템의 연속성과 공공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며 "중소기업의 기술을 공공 분야에서 실증하고 활용함으로써 민·관 상생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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