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하중 못견딘 도로…지름 30㎝·깊이 60㎝ 싱크홀

인명피해 없어…도로 보수공사 등 실시

[평택=뉴시스] 9일 낮 12시24분께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국제자동차부두 인근 도로가 주차된 트레일러 하중을 이기지 못해 싱크홀(땅꺼짐)이 생기는 사고가 났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7.0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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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양효원 기자 = 9일 낮 12시24분께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국제자동차부두 인근 도로가 주차된 트레일러 하중에 싱크홀(땅꺼짐)이 발생했다.

"주차된 트레일러가 기울어져 쓰러질 것 같다"는 경비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기소방은 현장 안전 조치를 진행한 뒤 평택시에 현장을 인계했다.

트레일러가 있던 도로에는 지름 약 20~30㎝, 깊이 60㎝ 가량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시는 도로 보수 공사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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