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인증정보 전산화 추진
9일 부처·인증기관과 간담회…부담↓, 정보 정확성↑
![[서울=뉴시스] 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인증관리 개선방안 설명회'의 모습.(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9/NISI20250709_0001888757_web.jpg?rnd=20250709172002)
[서울=뉴시스] 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인증관리 개선방안 설명회'의 모습.(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설명회서 조달청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관리되는 인증정보의 전산화 추진방안을 안내하고 인증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은 공공기관이 필요한 물품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조달청이 운영하는 쇼핑몰이다. 1만 4000여개 조달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거래 규모는 약 24조 6000억원에 이른다.
또 종합쇼핑몰에서는 등록된 물품의 기술, 품질 등 인증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현재 표출 중인 44종의 인증 중 일부가 수기로 관리되고 있어 조달업체의 서류제출 부담과 함께 인증정보의 효율적 관리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나라장터 내 모든 인증기관의 인증정보를 온라인으로 연계하고 직접 전송받을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인증정보의 자동연계를 통해 조달업체의 행정 부담을 줄이면서 인증정보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달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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