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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올시데이터와 탄소 데이터 신사업 추진 협약 '맞손'

등록 2025.07.11 11: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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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부문 탄소배출량 정보서비스 등 협업

RE100 선도 기대…"수출 시 탄소 정보 필수"

[세종=뉴시스]한전KDN이 올시데이터 글로벌공급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왼쪽부터 최진수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과 엄항섭 올시데이터 대표다.(사진=한전KD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한전KDN이 올시데이터 글로벌공급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왼쪽부터 최진수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과 엄항섭 올시데이터 대표다.(사진=한전KD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전KDN이 글로벌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올시데이터와 지난 10일 전남 나주시 한전KDN 본사 대회의실에서 신사업 추진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최진수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과 엄항섭 올시데이터 대표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상호 인사말과 서명식, 관련 기술에 대한 세미나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유럽연합의 탄소배출권거래제, 디지털 제품 여권(DPP), 탄소국경조정제(CBAM), 미국의 청정경쟁법(CCA) 등에 대응하기 위한 운송 분야 온실가스 산정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게 된다.

한전KDN은 협약을 통해 ▲운송부문 탄소배출량 정보서비스 ▲글로벌 공급망 정보서비스 사업에 대한 신규 사업 창출과 국가 정책인 RE100(재생에너지 100%) 정착 선도를 기대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유럽연합, 미국 등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생산, 소비, 운송,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정보의 제출이 필수"라며 "중견, 중소기업의 수출과 인공지능 등 기술 발전 지원과 탄소중립을 위한 국가적 과제해결에 일조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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