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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드북' 지방 투어 출발…내년 2월까지 9개 도시

등록 2025.12.09 0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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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울산·대구·부산 등서 공연

뮤지컬 '레드북' 출연진. (사진=아떼오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레드북' 출연진. (사진=아떼오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레드북'이 서울 공연을 마무리하고 지방 투어 공연을 시작한다고 제작사 아떼오드가 8일 밝혔다.

'레드북'은 보수적인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런던을 배경으로, 숙녀라는 틀에서 벗어나 자신다운 삶을 선택한 안나와 신사로서의 규범만을 믿고 살아온 브라운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풀어낸 작품이다.

시대의 편견을 넘어 주체적인 작가로 성장하는 안나의 이야기는 대표적인 여성 서사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네 번째 시즌은 지난 9월 23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막해 7일까지 관객을 만났다.

안나 역의 옥주현, 아이비, 민경아, 브라운 역의 송원근, 지현우, 김성식 등이 캐릭터에 매력을 더하며 무대를 채웠다.
뮤지컬 '레드북' 지방 투어 포스터. (아떼오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레드북' 지방 투어 포스터. (아떼오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작품은 지방 투어로 열기를 이어간다.

12~14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을 시작으로 19~20일 인천, 25~27일 울산 공연을 펼친다.

내년 1월 2~4일 강릉, 9~11일 용인, 16~18일 대구, 23~25일 세종에 이어 1월 30일~2월 1일 부산, 2월 6~8일 수원까지 9개 도시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아떼오드는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가 오래도록 따뜻한 울림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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