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주 외교차관 "아세안 등에서 한반도 긴장 완화 韓정부 노력 지지"
"한미일, 각급에서 3국 회의 지속 개최할 것"
![[쿠알라룸푸르=AP/뉴시스]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11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07.11.](https://img1.newsis.com/2025/07/11/NISI20250711_0000483586_web.jpg?rnd=20250711142002)
[쿠알라룸푸르=AP/뉴시스]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11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07.11.
박 차관은 말레이시아 현지시간으로 이날 저녁 쿠알라룸푸르 시내 한 호텔 프레스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서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를 구축하며 대화와 외교의 공간을 만들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은 "아울러 아세안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북한 관련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고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며 "아세안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일관된 메시지를 발신해 줄 것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박 차관은 새 정부 출범 한 달만에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성사된 것과 관련, "우리 신임 장관이 임명 전임에도 불구하고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한 것은 한미일이 3국 간 협력에 부여하는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각급에서 한미일 3국 회의를 지속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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