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 강풍주의보 해제…14일 새벽까지 '빗방울'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1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5.06.12.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2/NISI20250612_0020848708_web.jpg?rnd=20250612113534)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1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5.06.12. [email protected]
현재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다만 이날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으며, 비는 14일 늦은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14일까지 10~60㎜ 정도이며, 해발고도 200~600m 사이인 남부 중산간 등 산지에는 최대 8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31도(평년 27~29도)로 낮 동안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 모든 해상(서부앞바다 제외)과 남해 서부 서쪽 먼 바다에는 이날 오후까지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제주도 남쪽 바깥 먼 바다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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