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민선8기 3주년 공약·현안 점검…"흔들림 없이 추진"
추진 상황 보고회…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개발, 철도지하화 등 28건 집중 논의
![[군포=뉴시스] 군포시는 최근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 보고회를 열고, 주요 사업에 대해 점검했다.(사진=군포시 제공). 2025.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01892648_web.jpg?rnd=20250714175948)
[군포=뉴시스] 군포시는 최근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 보고회를 열고, 주요 사업에 대해 점검했다.(사진=군포시 제공). 2025.07.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관련 사업 점검과 함께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남부기술교육원 이전과 개발,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 개발,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 사업,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사업, 안양천 환경정비사업, 대야미 공공주택 지구 조성 등 28건에 대해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사업들인 만큼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모든 부서가 적극적인 자세로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과의 약속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및 부지 개발과 관련해서는 실질적인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또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과 1기 신도시 정비사업, 기존 도시 재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양천 환경정비사업은 주변 경관 개선은 물론 시민들에게 유용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대야미 공공주택 지구 조성과 관련해서는 입주 시기에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야미역 하부도로 확장, 대야미지구~송정지 기구 연결도로 개설, 하수처리장 증설 등 기반 시설 조성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경부선 금정역∼당정역 구간과 안산선 금정역∼대야미역 구간의 철도 지하화 사업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협력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군포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공약과 현안 사업의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는 가운데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남은 임기 동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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